미국주식에 투자하기 위해서 키움증권 해외주식을 개설한지 한달 정도가 지났습니다. 역시 미국이다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우량한 회사의 숫자가 코스피와 코스닥과는 비교가 되지가 않을만큼 많았고 관련된 종목과 업종이 많아서 선택의 범위가 넓어진 것이 해외주식을 시작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스켈핑, 단타가 주력이기는 하지만 수익금을 모아둘 그릇 개념의 투자처가 필요했는데 딱 전략에 맞게 꾸준한 배당과 상승 가능성이 높은 미국 투자를 시작한 것은 옳은 판단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본격적으로 해외투자에 필요한 정보들을 공부하고 정리하던 중 솔깃한 정보를 하나 듣게 됩니다. [키움증권에 전화를 해서 해외주식 협의수수료 0.07%로 적용해달라고 하면 무조건 적용해준다]는 소리였는데요. 이전에 쓴 키움증권 해외주식 계좌 개설 방법, 이벤트 혜택받기에서 소개드린듯이 이벤트 공지에 따라서 이미 해외주식 수수료 0.1%를 적용받고 있었는데 설마하는 심정으로 신청을 해보았습니다.
먼저 신청한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키움증권 해외주식 0.07% 협의수수료는 누구나 적용이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수수료 이벤트로 0.1%도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0.07이라니 이것은 대박 정보라고 생각이 들어서 글을 바로 작성하고 있네요. 해외주식을 시작할때 국내주식에는 거의 없는 매매수수료가 걱정되어서 수수료가 가장 저렴한 곳을 찾기 위해서 고민을 하셨을텐데요. 저는 계좌개설시 즉시 40달러 지급을 주며 수수료가 0.1%라서 저렴하지는 않지만 타증권사 이벤트와 전체적으로 괜찮은 조건이라고 생각해서 키움을 선택한 것인데 0.07%를 키움에서 사용할 수 있다면 국내에서도 손꼽는 최저 수수료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죠. 해외주식 계좌가 있다면 반드시 아래 방법을 이용해서 바로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키움증권 해외주식 협의수수료 0.07%로 신청하는 방법
1. 1544-9400 키움증권 해외주식센터에 전화를 합니다.
2. 상담원 연결 후 해외주식 협의수수료 0.07% 적용을 문의합니다.
3. 적용 심사를 한 뒤 안내문자를 발송해주신다고 합니다.
4. 해외주식 협의수수료 등록완료 안내 문자를 확인한 뒤 0.07%가 계좌에 적용됩니다.
키움증권 협의수수료 신청은 직접 전화를 하셔야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아무리 키움증권의 이벤트 페이지를 살펴보아도 0.07% 협의수수료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제 추측으로는 모든 투자자에게 공통적으로 0.07% 적용까지는 기준없이 적용할 수 있다는 기준이 키움사에 있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입소문을 통한 마케팅 및 직접 신청하는 투자자에게만 적용해주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래도 증권사의 주수입원의 하나가 해외주식 수수료이다보니 모든 계좌개설자를 대상으로 적용시켜주기보다는 신청자들만 적용시켜주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문자를 살펴보면 0.07%가 1년간 적용되며 적용 기간내 거래시 1년 단위로 자동연장된다고 합니다. 만기일이 정해져 있지 않으니 계속해서 0.07%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인데 편리한 키움증권에서 해외주식을 이렇게 값싸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정말 유용한 정보라고 생각이 듭니다. 수수료가 0.1%에서 무려 30%가 할인되어 원래라면 수수료로 100만원을 납부했어야 되는 상황에서 30만원이 절약되는 것과 동일한 혜택이기 때문이죠.
◎ 참고로 키움증권 해외주식 협의수수료 적용을 위해서는 0.1% 이벤트에 먼저 가입을 해야지만 적용이 가능하다고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계좌개설부터 0.1% 이벤트를 신청하여서 문제가 없엇지만 적용하지 않으신분들이라면 0.07% 적용을 위해 키움증권에 전화시 상담원분께서 안내를 해주실테니 이벤트에 참가를 해주시면 됩니다.
가입 방법은 키움증권 이벤트 페이지에서 해외주식 수수료 0.1% + 환율우대 95%를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현재 이벤트는 2020년도이지만 2021년에도 유사한 이벤트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네요. 이제 저렴한 수수료로 더 높은 수익을 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