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첫 글을 작성하게 된 주식 시장 블로그 운영자입니다. 간략하게 제 소개를 먼저 드리자면 투자를 시작한지 10년이 된 30대 초반의 직장인입니다. 2008년도 금융위기 이후 주식의 급반등을 보고난뒤 부터 주식에 관심이 생겨서 2년 뒤인 2010년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했고 매년 시장 이상의 수익률을 내고 있는 주식 데이트레이더입니다.
저의 주식 철학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수급과 차트를 무시한 주식의 상승은 없다' 입니다.
10년간 투자기간을 걸치면서 상승하는 종목들의 특징은 재료와 수급이 존재하였다는 것이고 되도록 스캘핑과 데이트레이딩도 미래의 상승이 잡혀갈 수 있는 회사들을 중심으로 투자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장기보유는 최대한 피하려고 하는것이 이번 코로나 사태와 같은 예측을 벗어난 흐름은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난 6년간 저의 원칙하에 지켜낸 것이 최장 보유기간은 5일로 +와 -를 떠나서 정리를 항상 하고 있습니다. 5일은 만약 월요일 매수한 종목의 흐름이 상승의 흐름을 간다거나 반등이 예상이되었을 때 금요일까지 보유하는 기간으로 다음주가 기대가 된다하더라도 주말보유는 최대한 지양하는 투자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주말 뉴스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면 금요일 종가 매도가격을 월요일에도 항상 살 수 있었다는 저만의 데이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항상 조급함을 피하고 제가 지켜둔 원칙하에 매매를 기계적으로 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시장 블로그에서는 기본적인 차트와 수급분석 그리고 시장의 동향을 주된 주제로 작성해나갈 생각입니다. 직장의 업무가 바쁘기 때문에 주말에 틈을 내서 글을 작성하거나 예약 발행을 하는 식으로 운영해나갈 생각이며 장기투자가 아니다보니 단기섹터와 시장의 현주도주를 바탕으로 투자 아이디어를 작성해볼 생각입니다.
매일주말에는 다음주 월요일의 매수종목군을 뽑고 현재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섹터군을 정리하고 있기 때문에 속히 말하는 테마주나 주도주에 대한 저의 정리 자료도 공유해볼 생각이고요. 그 외에 잡다한 직장의 팁이나 맛집, 주말 여행지 등도 되는한 작성해볼 생각입니다.
티스토리의 시작은 우연히 서점에서 친절한효자손님의 책을 읽게 되었고 약간의 수익뿐만 아니라 정보의 공유 그리고 나만의 블로그를 갖는다는 것에 매력을 느끼게 되어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흔한 네이버 블로그조차 한번도 운영해본적이 없어서 막상 어려울 것 같았으나 친절한효자손님의 글들을 보면서 급하지 않게 천천히 스킨도 수정하고 글도 작성해볼 생각입니다. 너무 두서없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는데 이번 주말간 글의 양식이나 구조를 곰곰히 생각해보고 일정한 양식의 글들을 계속 써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많은 방문자를 바라지는 않지만 소수의 분들이 방문을 하더라도 투자에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주식시장 잘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