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주식 분석 및 주가 전망 (경영권 분쟁 이슈 및 신약 정리)


안녕하세요. 주식시장 MK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삼진제약 주식 분석 및 주가 전망을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에서는 바이오 주들의 경우 프리미엄이 붙는 인기 섹터라는 인식이 강한데요. 하지만 바이오와 밀접한 혹은 바이오 사업을 함꼐 영위하는데도 매우 심한 저평가를 받는 업종이 한가지 있는데 바로 제약입니다. 제약주들의 전체 주가를 살펴보시면 최근 주가분출이 거의 없는 경우들이 다반사인데 그만큼 시장에서 소외된 섹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상을 까보면 훌륭한 재무성과에 꾸준한 파이프라인은 물론 신약 개발까지 참여하는 팔방미인 주들이 다수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 제가 주목한 주식이 바로 삼진제약입니다. 삼진제약은 한국을 대표하는 제약 기업으로, 혁신적인 의약품과 바이오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는데요. '맞다 게보린'의 회사가 바로 삼진제약으로 익숙하실 것입니다. 이러한 삼진제약은 탄탄한 재무와 성장성 뿐만 아니라 기타 변수로 경영권 분쟁 요소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크게 주목해볼만 합니다. 그래서 본문에서는 삼진제약 주식을 분석해보겠으니 투자전 기초정보 토대로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삼진제약 주식 개요

삼진제약은 한국을 대표하는 제약 기업으로 혁신적인 의약품과 바이오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는 회사입니다. 삼진제약 1972년에 창립되어 지난 수십 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다양한 약을 출시 발매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약이 한국인의 두통약 게보린입니다.

 

삼진제약은 꾸준한 연구 개발 노력을 통해 차별화된 의약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에서 큰 인정을 받아왔는데요. 특히, 신약 개발 및 임상시험 분야에서의 성과는 최근 업계 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영진은 조의환, 최승주 회장으로 공동경영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경영에서 완전히 벗어난 후 각 자신들의 자식들에게 경영권을 물려줄 예정으로 보여집니다. 경영권 위험으로 아리바이오에게 자사주를 처분한 이력 등이 있습니다.

 

삼진제약 주식 핵심 투자 지표

  • 현재주가: 23,600원
  • 시가총액: 3,280 억원
  • PER: 12.50 배
  • PBR: 1.14 배
  • 배당수익률: 3.39%

 

삼진제약 핵심 투자포인트

  1. 탄탄한 수익구조 파이프라인을 이미 보유중
  2. 기존의 제약을 넘어 신약 개발에 뛰어드는 중
  3. 하나제약측과의 경영권 분재 가능성 대두
  4. 아리바이오 측의 보유 지분으로 상장 또는 치매치료제 호재

경영권 분쟁에 대해 부연설명을 하자면 삼진제약은 공동경영 및 취약한 지분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제약측은 단순투자목적으로 지속적으로 지분을 매집하였고 결국 삼진제약의 최대주주는 하나제약이 되었습니다.

 

현재 삼진제약의 주주 구성인데요. 하나제약 외 3인이 13.25%로 1위, 조의환 회장 12.85%, 최승주 회장 9.87% 순입니다. 아직까지 조의환 및 최승주 회장의 지분과 자사주를 활용한 경영권방어(아리바이오 지분 스왑) 등으로 30%정도의 경영권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으므로 크게 경영권을 위협받는 상황은 아닙니다만, 만약 하나제약측이 조회장이나 최회장 한명과 결합하여 경영권 장악을 시도할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습니다.

 

삼진제약은 경영권 방어 및 투자 차원으로 아리바이오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데요. 그래서 삼진제약이 기존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를 처분하여 아리바이오측에게 넘겼고 이로 인해서 8% 정도의 지분을 아리바이오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존 경영측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만약 경영권 분쟁이 가시화될 경우 아리바이오는 8% 지분을 들고 백기사를 자처하여 방어에 함꼐 나설 것으로 보여집니다.

 

삼진제약 주가 및 배당금 분석

삼진제약의 지난 5년간 삼진제약의 주가는 특이한 부분이 많습니다. 2013년도부터 2018년 말까지 주가는 고공행진을 하였고 최고점에서는 무려 58,200원까지 오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세무조사, 과징금 등의 이슈로 주가는 하락하여 반등을 모색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삼진제약은 2020년도부터 2023년도까지 2.5만원 정도의 가격에서 지속횡보하고 있는 모양세인데요. 3년간 힘을 응축한만큼 대다수의 매물을 소화하였고 외국인의 지분매집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 앞으로 주가는 꾸준히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삼진제약은 꾸준한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다만 삼진제약은 실적에 연동된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고 매년 800원의 배당을 지급해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삼진제약 배당금은 매년 1회 지급하며 배당률은 현재 3.39%입니다.

 

삼진제약 수익구조 분석

삼진제약의 수익구조를 분석해보겠습니다. 삼진제약은 다양한 의약품 분야에서 활동하며 그 중에서도 정제, 주사제, 캅셀제 순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내수가 가장 큰 매출액을 차지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신약개발등을 통해서 면역항암제, 면역항염제, 대상포진 백신 등 혁신적인 제품군의 이익이 매출을 견인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삼진제약 보유 파이프라인

삼진제약에서 눈여겨봐야 하는 것은 신약인데요. 현재 항암제, 내성 급성골수성백혈병, 섬유화질환 항암제, 면역항함제, 치매,파킨슨, 당뇨, 항바이러스에 대한 신약이 개발, 임상, 후보도출 단계에 있습니다. 그동안 제약주라면 기존 약의 라이센스를 가져와 찍어내기만 할 뿐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이렇듯 삼진제약은 바이오주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신약개발에 큰 힘을 쏟고 있는 중입니다.

 

삼진제약 재무제표 분석

지난 몇 년간의 손익계산서를 살펴보면, 삼진제약은 꾸준한 수익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연간 매출액은 꾸준히 상승한 모습입니다. 곧이어 매출 3,000억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만큼 성장성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이네요.

 

재무 상태표를 분석해보면 삼진제약은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신약개발등을 위해 지은 마곡 등의 연구진들과 추가 채용등으로 관리비가 더 추가된 것이 눈에 띄이네요.

 

삼진제약 투자 최종 결론

여기까지 삼진제약 주가 전망 및 주식 분석을 해보았는데요. 삼진제약의 현투자의 리스크라 한다면 경영권 분쟁 이슈 전 하나제약의 주가매도 이탈, 신약개발 실패 및 부정적 뉴스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3년간의 지난 주가 횡보덕에 회사는 이익을 많이 누적할 수 있었고 이러한 이익을 바탕으로 신약개발이라는 성장 요소를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영권 이슈가 맞물려 하나제약이 최대주주가 된 것인데요. 이러한 하나제약의 경우 자신의 회사 자사주를 살 돈으로 모두 삼진제약을 매수할 정도로 열정적이였는데 주가 손해보고 매도를 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도 하나제약이 삼진제약의 경영권 승계를 도와주기 위한 백기사를 자처하고 지분을 매집한 것으로 생각되지만, 이후 엑시트 플랜을 위해서라도 경영권 분쟁을 가시화하여 주가를 펌핑한 후 이탈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렇듯 삼진제약은 꾸준한 파이프라인, 신약 개발이라는 성장성, 경영권 분쟁 이슈까지 갖추고 있는 팔방미인주이기에 주가는 앞으로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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