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실손보험 전환 방법 (보장범위, 장점, 단점, 세대별 비교)

재테크/금융 정보 / / 2024. 1. 16. 05:33

안녕하세요. 주식시장 MK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4세대 실손보험 전환 방법 및 보장범위, 장점, 단점, 세대별 비교를 총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손보험은 1세대부터 시작하여 2세대, 3세대 후 현재 4세대까지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전환율이 높지 않은만큼 금융당국에서는 적극적으로 전환을 유도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이러한 4세대 실손보험은 기존 1~3세대의 실손보험의 가입자들이 갈아타기하도록 설계된 상품인데 현재 대다수 4세대 실손보험은 자기부담금이 높아 가입이 손해라는 인식이 강해져 가입자 수가 크게 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을 망설이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이번 본문에서 4세대 실손보험의 모든 것을 총정리해보았으니 참고하여 가입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4세대 실손보험이란 : 보장내용 및 보장범위

실손 의료보험(4세대)란 피보험자가 빌병, 상해로 의료기관에 입원 또는 통원하여 치료를 받거나 처방조제를 받았을 때 본인이 실제로 부담한 의료비를 보상하는 상품을 말합니다. 4세대의 경우 비급여 진료량에 따른 보험료가 할증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본형 실손의료보험

● 피보험자가 상해로 의료기관 입원 및 통원하여 발생한 의료비(상해급여)

입통원 합산 연간 5천만원 한도(단 통원은 회당 20만원 한도)

 

● 피보험자가 질병으로 의료기관 입원 및 통원하여 발생한 의료비(질병급여)

입통원 합산 연간 5천만원 한도(단 통원은 회당 20만원 한도)

 

실손의료보험 특별약관

● 피보험자가 상해로 의료기관 입원 및 통원하여 발생한 의료비(상해급여)

입통원 합산 연간 5천만원 한도(단 통원은 회당 20만원, 연간 100회 한도)

 

● 피보험자가 질병으로 의료기관 입원 및 통원하여 발생한 의료비(질병급여)

입통원 합산 연간 5천만원 한도( 단 통원은 회당 20만원, 연간 100회 한도)

 

● 도수치료, 체외충격파치료, 증식치료

연간 350만원(50회 한도 / 단, 각 치료횟수를 합산하여 최초 10회 보장하고, 이후 객관적이고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검사 결과 등을 토대로 증상의 개선, 병변호전 등이 확인된 경우에 한하여 10회 단위로 연간 50회까지 보상)

 

● 비급여 주사료 특약

연간 250만원 (연간 50회 한도)

 

● 비급여 자기공명영상진단(MRI / MRA) 특약

연간 300만원

 

실손의료보험 세대별 상품 비교

구분 1세대 2세대 3세대 4세대
가입시기 2009년 9월 이전 2009년 10월 ~ 2017년 3월 2017년 4월 ~ 2021년 06월 2021년 7월 이후
상품 특징 자기부담금 X 자기부담금 일부 도입 비급여 주사약, 도수치료 특약으로 분리 비급여 진료량 보험료 할증
자기부담금 0% 10~20% 10~30% 20~30%

 

실손보험 1세대: 자기부담금이 아예 없으며 보장갯수가 가장 많은 것이 장점입니다.

실손보험 2세대: 2009년 10월 ~ 2021년 12월까지 가입자는 자기부담금 10%이며 이 후에는 20%로 자기부담금이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실손보험 3세대: 자기부담금 10~30% 수준으로 부담됩니다.

실손보험 4세대: 1~3세대에 비해서 보험금은 저렴하지만 자기부담금 20~30%로 가입자의 자기부담율을 높였습니다.

 

4세대 실손보험 장점

4세대 실손보험의 장점은 보험료가 매우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1세대~3세대 가입자들의 평균 보험료를 비교해보았을 때 최소 10% ~ 최대 70%까지 저렴한데요. 40세 남성 기준으로 따져보면 1세대는 약 4만원, 2세대는 약 2.4만원, 3세대는 1.3만원에 비하여 4세대 실손보험은 1.2만원 정도로 저렴합니다.

 

또한 비급여 차등제가 적용되어 비급여 항목청구가 없다면 매년 보험료가 할인되게 되는데요. 이 때 2년간 보험구 청구이력도 없다면 추가 할인이 적용되게 됩니다.

 

4세대 실손보험 단점

4세대 실손보험의 단점은 자기부담금이 크다는 것입니다. 자기부담금은 급여부분 20%, 비급여부분 30%로 다른 세대 실손보험에 비해 비급여 치료가 늘어날수록 본인 부담 금액이 커지게 됩니다. 이러한 4세대 실손보험은 보험 청구가 많아질수록 최대 할증이 300%까지 붙는만큼 보험료가 다른 세대에 비해 급격하게 비싸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이 내게 유리할까?

4세대 실손보험을 가입하셔야 하는 분들은 병원에 거의 갈 일이 없으신 분들이라면 저렴한 보험비로 꾸준히 가입 유지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실손보험 청구를 많이 할 것 같으시거나 비급여 치료가 많으신 분들, 노령이 되신 분들이라면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을 하지 마시고 기존의 1~3세대 실손보험을 유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세대 실손보험 전환 방법

내가 가입한 보험 조회 방법, 한번에 찾기(링크) 글을 참고하셔서 현재 내가 가입한 1~3세대 실손보험사를 찾아주셔야 합니다. 이 후 고객센터에 전화하셔서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을 요청하시면 바로 처리됩니다.

 

만약 프로모션 등의 혜택이 더 좋은 다른 보험사를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다른 보험사의 직원분이나 고객센터에 연결하여서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을 요청하셔도 됩니다.

 

마무리 글 (4세대 실손보험 최종 정리)

결론을 내리자면 4세대 실손보험의 초기 보험료는 매우 저렴하나 병원에 갈 일이 많아질수록 자기부담금 때문에 1~3세대 떄문에 많은 금액을 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병원 갈 일이 별로 없으신 분들에게는 예비로 저렴하게 유지하기 좋은 4세대 실손보험이 좋으나, 병원 갈일이 조금이라도 있을 것 같으신 분들은 기존 1~3세대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최근에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을 하려고 알아보던 중 알게된 정보들을 이번 글에서 정리하게 되었는데요. 저는 매년 비급여 항목으로 병원 진료가 잦은 편인지라 현재 가입된 3세대 실손보험을 계속 유지할 계획을 세웠네요. 이러한 저의 후기와 여러분들의 상황까지 참고하셔서 여러분들께 이득이 되는 선택을 결정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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